[Hangul] QWER - 눈물참기 맑은 하늘에 비 내리는 날 내 마음과 정말 닮아서 이상하네요 한 방울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비가 점점 맘에 차서 숨쉬기가 힘들 것 같아요 세상이 아직은 무섭고 여전히 넘어지는 게 아직은 너무 어려운가 봐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요 차디차고 너무 아파요 괜찮다는 말은 다 거짓말 비가 내리는 여기 남겨져 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 알려주세요 눈물을 참는 방법 하나둘 한숨 위로 차오른 슬픔이 이제는 밖으로 다 쏟아져 넘칠 것 같아요 말해줘 다 잘될 거라고 도와줘 겁 많은 나라서 날 믿을 수 없을 땐, 어떡해야 하나요 누구라도 말해줘요 넘어지는 게 아직 너무 어려운가 봐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요 차디차고 너무 아파요 괜찮다는 말은 다 거짓말 비가 내리는 여기 남겨져 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 알려주세요 눈물을 참는 방법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이 꼭 올 테니까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도 이런 내가 자꾸 미워도 잠시 멈춰 눈물을 삼키고 일기장 속에 적어 놓았던 “잘 지내나요?”란 말 위에 적어봐요 “이젠 잘 지낼게요” 잘 지낼게요 [Romanization] QWER - nunmulchamgi malg-eun haneul-e bi naelineun nal nae ma-eumgwa jeongmal dalm-aseo isanghaneyo han bang-ul han bang-ulssig tteol-eojineun biga jeomjeom mam-e chaseo sumswigiga himdeul geos gat-ayo sesang-i ajig-eun museobgo yeojeonhi neom-eojineun ge ajig-eun neomu eolyeounga bwa nunmul meomchuneun beob-eul mollayo chadichago neomu apayo gwaenchanhdaneun mal-eun da geojism...
[Hangul] 헤이즈 - 엄마가 필요해 엄마가 필요해 엄마 엄마 누군가 필요해 엄마가 있어도 엄마가 필요해 근데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지금의 나만큼 엄마도 힘이 있었던 그때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던 날 안아주던 천사보다 천사 같은 엄마가 필요해 엄마 엄마 누군가 필요해 엄마가 있어도 엄마가 필요해 근데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필요 없는 것들을 사고 있는지도 모르고 의미 없는 누굴 만나고 헤어지고 쌓인 내 맘 구석 먼지들 함께 털어줄 천사보다 천사 같은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달라고 했지 싫어 내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전부를 다해 사랑해 줄게 사랑해 줄게 엄마가 필요해 [Romanization] heijeu - eommaga pil-yohae eommaga pil-yohae eomma eomma nugunga pil-yohae eommaga iss-eodo eommaga pil-yohae geunde eommado eommaga pil-yohae jigeum-ui namankeum eommado him-i iss-eossdeon geuttae sesang gajang salangseuleoun mogsolilo nae ileum-eul bulleojudeon nal an-ajudeon cheonsaboda cheonsa gat-eun eommaga pil-yohae eomma eomma nugunga pil-yohae eommaga iss-eodo eommaga pil-yohae geunde eommado eommaga pil-yohae pil-yo eobsneun geosdeul-eul sago issneunjido moleugo uimi eobsneun nugul mannago heeojigo ssah-in nae mam guseog meonjideul hamkke teol-eojul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