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Hangul] QWER - 눈물참기 맑은 하늘에 비 내리는 날 내 마음과 정말 닮아서 이상하네요 한 방울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비가 점점 맘에 차서 숨쉬기가 힘들 것 같아요 세상이 아직은 무섭고 여전히 넘어지는 게 아직은 너무 어려운가 봐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요 차디차고 너무 아파요 괜찮다는 말은 다 거짓말 비가 내리는 여기 남겨져 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 알려주세요 눈물을 참는 방법 하나둘 한숨 위로 차오른 슬픔이 이제는 밖으로 다 쏟아져 넘칠 것 같아요 말해줘 다 잘될 거라고 도와줘 겁 많은 나라서 날 믿을 수 없을 땐, 어떡해야 하나요 누구라도 말해줘요 넘어지는 게 아직 너무 어려운가 봐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요 차디차고 너무 아파요 괜찮다는 말은 다 거짓말 비가 내리는 여기 남겨져 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 알려주세요 눈물을 참는 방법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이 꼭 올 테니까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도 이런 내가 자꾸 미워도 잠시 멈춰 눈물을 삼키고 일기장 속에 적어 놓았던 “잘 지내나요?”란 말 위에 적어봐요 “이젠 잘 지낼게요” 잘 지낼게요 [Romanization] QWER - nunmulchamgi malg-eun haneul-e bi naelineun nal nae ma-eumgwa jeongmal dalm-aseo isanghaneyo han bang-ul han bang-ulssig tteol-eojineun biga jeomjeom mam-e chaseo sumswigiga himdeul geos gat-ayo sesang-i ajig-eun museobgo yeojeonhi neom-eojineun ge ajig-eun neomu eolyeounga bwa nunmul meomchuneun beob-eul mollayo chadichago neomu apayo gwaenchanhdaneun mal-eun da geojism...
[Hangul] 경서 - 칵테일 사랑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 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 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 마음도 그 비 따라 우울해지네 누가 내게 눈부신 사랑을 가져줄까 이 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다운데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[Romanization] gyeongseo - kagteil salang ma-eum uljeoghan nal-en geolileul geol-eobogo hyang-giloun kagteil-e chwihaedo bogo han pyeon-ui siga issneun jeonsihoejangdo gago bamsaedolog geulium-e pyeonjil sseugopa mochaleuteu piano hyeobjugog 21beon geu eum-ag-eul nae gwisga-e sogsag-yeojumyeo...